하동 화개면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반찬 나눔 

추석 앞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32세대에 반찬 배달과 위로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화개면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례)가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32세대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고 위로했다.

이점례 회장은 “반찬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을 맞아 송편과 과일을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만 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원 반찬배달 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화개면 복지회관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2세대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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