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권역별 합동 인명구조 훈련

하동·산청·함양·거창 등 4개 소방서 대원 62명 참여··소방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 동원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27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하동·산청·함양·거창소방서(4개 소방서)의 소방대원 62명이 참여하였으며, 소방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6종, 51대)을 동원하였다.

주 훈련 내용은 ▲ 강물에 떠내려가는 수상 익수자,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 ▲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내, 인명구조 ▲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소형 선박 실종자, 수색 및 구조 ▲ 소방 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총 5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했다.

하동소방서 엄민현 서장은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으며, 구조대원 및 요구조자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준 높고 전문적인 구조 기술 연마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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