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하동 주말, 완연한 봄날씨...산불조심

[날씨] 경남 하동 주말, 완연한 봄날씨...산불조심

공기질 오전 탁하고 아침·저녁 쌀쌀...큰 일교차 유의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OBNTV열린방송

주말인 오늘(22일)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고 한낮엔  보통 이맘때 봄옷 차림으로는 다소 더운만큼 여전히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경남 하동지역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6시 현재 기온은 어제(21일)보다 2도 높은 3.7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더 올라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24도, 일요일인 내일도 24도로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충남·호남·제주권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대기질은 좋지 않을 전망이어서 바깥 활동 계획에 참고하시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경남 하동지역도 아침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수준이지만 오전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오후는 '보통' 주준이며, 일요일엔 종일 초미세먼지 '나쁨' 으로 공기질 탁하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되었고 이웃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금도 진화중에 있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초속 20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다 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