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공설시장, 공공 '키즈카페' 개장..3월 중순 정식 운영
하동공설시장, 공공 '키즈카페' 개장..3월 중순 정식 운영
기존의 시장 점포 10칸(99㎡)을 리모델링 하동군 직접 운영...또 다른 핫플 예고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하동공설시장에 공공 키즈카페가 3월 초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하동군은 어제(18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스크린 파크골프장, 키즈카페가 만들어지면서 하동시장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시장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퍼지고, 시장 방문객이 늘어나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3월 중순 정식 운영이 예정된 키즈카페,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는 기존의 시장 점포 10칸(99㎡)을 리모델링해 영유아를 위한 놀이기구와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놀이시설 등 4종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역할 놀이, 블록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아이가 즐겁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대표해 개장식에 참석한 하동유치원생 20여 명은 키즈카페를 구석구석 누비는 모습을 보여 주위 어른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행안부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약 2년에 걸쳐 준비한 것이다.
하동공설시장에는 고객 쉼터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이어 키즈카페까지 세번째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앞서 조성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전국 지자체의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키즈카페 또한 하동공설시장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출처/하동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