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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obntv열린방송 2025. 2. 10. 22:17

하동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주요행사장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경남 하동소방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하동소방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정월대보름 당일 달집태우기 주요행사장에는 소방차량과 의용소방대원을 안전요원으로 지정해 근접배치하고, 본서직원 중심으로 순찰인원을 편성하여 취약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석기 서장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는 풍습은 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오히려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을 죽게하며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작은 불씨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달집태우기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 출처/하동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