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회,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
하동교회,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
성탄절 축하 헌금 전달...2021년부터 5년간 꾸준히 기부, 누적 1천2백여만 원
2025년 2월 9일 <일요일> OBNTV열린방송
하동교회(담임목사 김종덕)가 오늘(9일) 주일을 맞아 교회 본당에서 하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기금 3백만 원을 내놓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는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신도들이 마련한 헌금의 일부로, 하동교회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하동교회 김종덕 목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덕목을 전파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자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금은 예배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전달됐다.
하승철 군수는 "출연해 주신 장학기금은 미래를 위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귀하고 복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이웃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 보내주시는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은 하동군의 미래 교육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교회는 5년간 약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는 하동읍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반찬, 난방 보온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 출처/하동군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