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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새마을단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따뜻함 나눠

obntv열린방송 2024. 12. 12. 18:06

하동읍새마을단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따뜻함 나눠

김장 김치 800포기 250상자 홀로 어르신·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하동읍 새마을부녀회·협의회·문고회(회장 김미숙·허무영·정일규)가 연말 맞이 김장을 위해 지난 5일과 8~10하동읍 새마을 창고에 모였다.

이날 새마을단체 회원 60여 명은 준비한 배추를 절이고 세척하고 양념하며 정성 가득한 손길로 김치를 담갔다그렇게 마련된 김치 250상자(800포기)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었다.

특히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회장 황상주)와 청년회(회장 여영모)에서 각 100만 원을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에서 50만 원과 김장 용품을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에서 김장 용품을새마을협의회(회장 허무영)에서 50만 원을진주시 ㈜서광(대표 김동옥)에서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더해 하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황상주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새마을문고회 정일규 회장과 상저구마을 조기봉 이장 및 신촌마을 차혜경 이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각 100포기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김미숙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힘든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신자 하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노력해 준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린다김장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