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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당부

obntv열린방송 2024. 5. 23. 12:16

하동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당부

지난해 발생한 화재 중 전기적 요인 화재 810 약 24%...재산피해 약 196억 원

소방시설법 시행령소공간용 소화용구 비치 명시  

2024년 5월 23일 <목> OBNTV열린방송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23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3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 총 3356건 중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 된 화재는 810(24%)이다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196억 원에 달한다.

소방서는 일상 중 다양한 전기제품을 사용함으로 인해 전기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란 분전반배전반콘센트 등과 같이 작은 공간 또는 사람이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운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간이용구를 말한다.

이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어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유용하며종류에 따라 패드형과 용기형로프형 등으로 구분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KFI인증과 분전반ㆍ배전반 등의 소규모 공간(체적 0.36)에 대한 화재 안정성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되어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많이 사용해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