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ENTER/하동뉴스편의점

하동군,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 순항

obntv열린방송 2023. 9. 19. 22:25

하동군,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 순항

노후 공동주택 28개 단지…42건의 시설개선 통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노후 공동주택 시설 지원으로 추진한 하동읍 신기리 강변아파트 내외부 도장·옥상방수

하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하승철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최대 90%의 시설개선 유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통과한 28개 공동주택단지가 신청한 42건의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이 노후 공동주택 시설에 지원키로 한 사업은 노후 승강기 교체급수관로 교체건물 내외부 도장·옥상방수 등 노후 시설물 정비조경 등 편의시설 정비, CCTV·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해당 주민들은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균열·누수 등 불편이 컸는데 이런 정책을 통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도 혜택을 볼 수있어 참 좋다매년 이런 사업을 통해 군민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부도색을 완료한 하동읍 신기리 강변아파트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녹차마을한다사아파트화개빌라 등 14개 공동주택에서 옥상방수건물 도색상수도 교체 공사 등을 완료했다.

군은 나머지 노후 공동주택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미래도시계획과 연계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 부재 및 장기수선충담금 부족으로 대규모 단지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적극 행정을 통해 빠른 공사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