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하동 양구마을 찾아 농어촌 발전 상생협력 실천
LG전자 노조, 하동 양구마을 찾아 농어촌 발전 상생협력 실천
옥종면 양구마을- LG전자 창원1지부 노동조합 1사 1촌 자매결연 맺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기증 및 농번기 봉사 활동...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LG전자 창원1지부 노동조합(지부장 김진성) 조합원들이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나섰다.
하동군 옥종면(면장 정현표)은 LG전자 창원1지부 노동조합이 10일 옥종면 양구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회관에 냉장고·에어컨·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 등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1사 1촌을 맺은 지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강원, 경남, 충북 등에 있는 자매결연 마을을 대상으로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농번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 있다.
성락신 사무국장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돼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표 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