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진교시장 점포 화재 초기진화 상인에게 소화기 전달

하동소방서, 진교시장 점포 화재 초기진화 상인에게 소화기 전달

인근 점포 주인 소화기로 신속 초기 진화로 연소 확대 막고 큰 피해 줄여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가 하동군 진교면 진교시장내 한 점포 주인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4분께 하동군 진교면 진교시장 내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점포 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아 감사의 뜻으로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벽면 콘센트에서 접촉불량에 의해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근 점포 주인은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며 연소 확대를 막고 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