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다자연영농법인 이동우 대표,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매
사천 다자연영농법인 이동우 대표,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매
엑스포 성공기원 입장권 2167매 1000만원 어치...1501매 사천시청에 기부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사천시에 소재한 다자연영농조합법인 대표인 이동우 (사)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이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1000만 원어치 2167매를 구매했다.
하동군 화개면 출신인 이동우 대표는 구매한 입장권 중 1501매는 소재 지역인 사천시에 기부해 사천시 어린이·청소년·소외계층 시민이 하동세계차엑스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나머지 666매는 차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대표는 1993년부터 22년간 화개농협 녹차가공사업소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다자연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과 (사)한국차자조회 감사 등을 맡아 한국차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친 이광섭(92) 씨는 차시배지 화개지역의 덖음차 산증인으로서 화개다농회 화개다원을 운영해 한국 전통차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동우 대표는 차의무자조금 추진위원장으로 차의무자조금을 출범시켰으며 차의 대중화 등 한국차의 산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부자가 한국 차산업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동우 대표는 “차를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 차산업이 다시 한번 부흥하기를 바라며 전국 차농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꼭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면서 "하동에서 개최한다고 하동만의 엑스포가 아니며 대한민국 차 및 차연관 산업이 다시한번 부흥의 기회가 되도록 정부가 승인한 최초 차엑스포이므로 더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해 감사드리며 차의 본향 하동에서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D-49를 남겨둔 17일 이동우 대표와 함께 청주향우회 양보 출신 최재운 씨가 100만원·악양 출신 김성우 씨가 100만원, 화개 범왕소재 '더 좋은날' 카페를 운영하는 남영아 대표가 추가로 입장권 30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등 내외 군민의 입장권 구매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