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좋은 봄의 기운 '천연이온음료 하동 고로쇠’ 맛 보이소
하동군, 해발 500m 이상 청정 지리산 의신마을 일원 채취 시작
18리터 들이 1말 기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가격 5만원 선 거래
2021년 2월 2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1월부터 3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동지역에선 보통 설 이후에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데 올해는 한달 정도 빠른편으로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지난달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밤낮 기온차이가 12∼15℃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구름이 낀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뼈에 좋다 해서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나무. 소경목 1그루에서 하루 동안 채취되는 양은 1.5리터 페트병 한 병 분량이다.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자당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뼈에 좋고 신경통과 관절염, 이뇨·변비·위장병 등 소화기 문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은 고로쇠 수액.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에서는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해 먹어본 사람이 전하고 전해 계속 찾는다”며 “가격은 지난해와 같이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 원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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