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병원 화재 ··환자·직원 등 105명 긴급대피

입원환자 89명, 46명 진주·사천·순천 등 분산 이송

13명 연기흡입 등으로 경상

2021년 1월 31일 <일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사진제공/남해군청

오늘(1일) 새벽 1시54분경 경남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 지하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병원에 있던 입원환자 88명과 직원 17명 등 105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과정에서 연기흡입 등으로 입원 환자 88명 중 46명이 진주와 사천, 고성, 하동, 부산, 순천, 여수, 광양, 광주 등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으며, 43명은 남해 지역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시간여만에 진화 되었다.

남해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병원에 있던 환자들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병원 출입구와 사다리를 통해 대피하면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방화벽이 작동하면서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지하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해=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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