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정민우·박경화  부부 사랑의  기부

직접 농사지은 쌀 10㎏들이 20포 취약계층에 전달

 2024년 11월 12일 <화> OBNTV열린방송

 

지난 8일 하동군 금남면 중평마을의 정민우·박경화 씨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10kg들이 쌀 20포를 기부했다.

금남면 자율방범대로 활동 중인 정민우 씨는 금남면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양식업을 운영하다가 10여 년 전부터 농업으로 전향해 대규모 벼농사를 짓는 대농가이다.

기부받은 쌀은 부부의 뜻에 따라 관내 홀몸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민우 씨 부부는 “정성으로 농사지은 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농사지은 쌀을 선뜻 기부한 정민우·박경화 씨 부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민우·박경화 씨 부부는 작년에도 10kg들이 쌀 2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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