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농협,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영화 "변호인" 상영

악양면 농업인 100여명 관람...진한 감동과 마음의 힐링가져

2017-07-1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악양농협이 관내 농업인 100여명에게 영화 '변호인'의 관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악양 농업인들은 폭염속에서도 영화관이 없는 시골에서 잠시나마 영화관람을 통해 진한 감동과 마음의 힐링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악양농협은 11일 악양농협 대봉감 명품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영상자료원·영화진흥위원회 후원,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습니다.


[김금모 조합장/악양농협]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실시해 조합원과 고객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을 활성화함으로써 문화격차 해소와 농촌지역 문화생활 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하동=김상중 기자 obntv열린방송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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